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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이야기

  • 자연의 색이 인공적인 염료로 만든 색에 비해 연하고 선명하지는 않지만 자연을 닮은 우리 인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은 바로 이 천연염료에서 나온 색이지 않을까?

    우리의 생활 속에 유용하게 활용된 황토는 보습력, 분해력, 흡수력, 자정력, 제독력, 항균력, 원적외선방사등의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으며 색감과 질감이 뛰어나 천연염색의 재료를 널리 사용된다.

    옛부터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씨는 약재로 쓰였으며, 여인들의 화장용 연지로도 사용했던 홍화는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 등지에서 사용된 주요 적색염료이며 우리말로는 잇꽃이라 불린다.

    청출어람이란 말은 '쪽에서 뽑아낸 파란물이 쪽빛보다 짙은남색으로 변한다.'는 말로 쪽염색에서 나온 말이다. 항균, 살균, 항취가 뛰어나며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천연염색 대부분은 누구나 손쉽게 구하여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서민적인 생활문화였고 기술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늘상 볼 수 있는 풀, 나무껍질, 뿌리, 곡식, 과일 뿐 아니라 필방도구의 하나인 먹까지 염색재료로 사용됩니다.

    한약재는 치료약이지만, 또한 훌륭한 천연염색의 재료입니다. 소방목, 치자, 지초, 황련, 괴화, 오배자등이 이용되며 색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건강을 지켜주는 의미 있는 염색문화입니다. 천연염색은 잎이나 줄기, 열매, 꽃등 식물 각각이 가진 색소를 이용해서 염색하는것을 이야기합니다.

    천연염색으로?얻어진 색들은 채도가 낮아 전체적으로 튀지 않고 특별한 배색을 하지않아도 자연속의 식물들이 서로 조화해 어울리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색이 변하고 퇴색이 되어도, 퇴색되면 퇴색 되는대로 그만의 멋이 있다.

  • 천연염색이 은은한 색을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천연물 중에서 염색으로 사용하는 것은 식물이 대부분으로 식물의 잎, 줄기, 열매, 꽃 등의 각각은 독특한 색소를 갖고 있어 염색이 가능하다.
    특히 식물의 각 부위에는 다양한 색소를 가지고 있어 식물에서 얻어지는 색은 복합색소이다. 이것이 식물염료의 장점으로 동일한 식물에서 채취된 염료도 매염제에 따라 여러 가지 색을 낼 수 있다.

    또 이렇게 얻어진 다양한 색들은 채도가 낮아서 전체적으로 튀지 않고 가라앉은 색상이 되는데 채도가 높고 한가지 색소만으로 된 합성염료로 이같은 색상을 내기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염료를 섞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천연염색의 경우, 특별한 배색조화를 하지 않아도 잘 어울리는데 이는 자연속의 식물들이 서로 조화하여 어울리는 것과 같은 이유이며. 천연염색한 실이나 천의 경우,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천연색소는 천연물이 원료이기 때문에 자연계에서는 보이는 색을 얻을 수 있으며. 안전하다는 일반적인 이미지가 있다. 향신료 등의 경우에는 향이나 맛이 첨가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색소 자체가 영양이나 약용적인 가치를 지는 경우가 있다. 천연염색에서는 인체에 해가 없고, 색소에 따라서는 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으며 색상이 은은하다. 또 매염제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낼 수가 있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회화적인 작업으로 넘어가면 천연염료가 가진 장점이 가장 아름답게 꽃핀다. 자연에서 얻어진 염료는 순리를 가르친다. 천연염료는 더 큰 색이 오면 물러날 줄도 알고 겹쳐지면 다소곳해 질 줄도 안다. 그래서 연한 색이 아닌 은은한 깊이를 가진 가장 아름다운 빛깔로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염료식물의 종류

매염제와 결합성에 따라

  • 단색성 염료
  • 다색성 염료
  • 1. 단색성 염료한 종류의 염료 한 가지 색만이 염색되는 식물성 염료이다.
  • 2. 다색성 염료한 종류의 염료가 각종 매염제와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색을 발색시키는 식물성 염료로 그 성질에 따라 다시 건염염료, 직접 염료, 염기성 염료, 화염계 염료 등으로 나누어진다.
  • (1) 직접 염료염료의 가용성 색소를 추출, 그 염액에 섬유를 담가서
    염색하는 염료로 치자, 황백, 사프란, 울금 등이 해당된다.
    이 염료의 염색은 대부분 염료식물의 꽃. 잎, 뿌리, 수피,
    수목 심재, 열매 등을 가늘게 부수고 물에 달여서 염료 추출, 염색한다.
  • (2) 건염 염료 염염료의 가용성 색소를 추출, 그 염액에 섬유를 담가서
    성분이 은인 돌유도체이며, 요람, 인도남, 숭남, 대청, 유구남,
    보라조개 등이 해당된다. 건염 염료 염색은 남(쪽)과 같은
    불용성 색소를 알카리로 환원시켜 염색, 공기 중에서 산화 발생시켜
    본래의 불용성 색소로 돌아가게 하는 견뢰도가 높은 염색방법이다.
    대표적인 건염 염료로는 남(쪽)염이 있으며 견뢰도가 매우 높은 염료이다.
  • (3) 염기성 염료황벽이나 황련 등이 해당되며 주성분은 거의 베르베린을 함유하고 있다.
    다른 염료와 혼합하면 침전을 일으키고 동물성 섬유에는 염색이 잘 이루어지는
    반면 식물성 섬유에는 탄닌산 선매염 과정을 거쳐야만 염색이 잘 이루어진다.
  • (4) 화염계 염료 봉선화, 산남, 딸기, 홍화 등이 해당되며, 그 성분은 안토시안류와 함께
    산남의 경우에는 클로포필, 홍화는 칼콘 유도체 성분으로
    반드시 매염제에 의해 염색이 이루어진다. 전통적으로 사용된 홍화 꽃에는
    수용성의 황색색소와 불용성의 홍색색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황색색소는
    물에 용해되는 직접성 염료인 반면 홍색색소인 카르타민은 알카리에 의해
    추출되어 색상이 변하는 다색성 색소로 다시 산에 중화시켜 염색이 이루어진다.

색조에 따라

  • 1. 적색계 염료홍화(잇꽃), 소목, 꼭두서니 등
  • 2. 황색계 염료황백, 치자, 울금 황련, 괴화, 환삼덩굴, 매리골드, 프리지어, 민들레 등
  • 3. 청색계 염료쪽염, 치자청색소 등
  • 4. 자색계 염료자초(지치), 비파 등
  • 5. 갈색계 염료감염색, 밤껍질 등
  • 6. 녹색계 염료생쪽, 호박, 무궁화 파키라, 칡, 익모초 쑥 등
  • 7. 기타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함